어느 날 누군가
어느 날 누군가 와서 일을 도와준다.
일은 신기하게도 번성하고 잘 되어간다.
그 누군가는 정말 바르고 올곧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 누군가에 대해서 아는 것은 하나 없다.
그 누군가의 가족도, 살아온 환경도, 그 무엇 하나 알 수 없다.
그 누군가가 궁금하지만 물어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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