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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지하철에서

2020. 06. 08 _ 2호선

by l3o-na 2021. 1. 18.

2020. 06. 08 _ 2호선

 

 

 

2호선, 당산과 합정 사이

 

 

 

 

당산 - 합정

 

합정 - 당산

 

필자가 수원에서 신도림,

신도림에서 신촌까지 도착하는 사이에 무조건 고개를 들어 밖을 내다보는 순간이다.

 

다른 순간들도 존재하지만,

한강이 보이는 그 순간은 전철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잠시 벗어나기 가장 좋은 순간 이리라.

 

어엿 2년 가까이 반복되는 노선,

하지만 한강의 모양새는 매번 달랐다.

 

겨울과 여름의 온도 차이가 분명했고,

봄과 가을의 색의 짙고 옅음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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